성인 녹색변이 나오는 이유는?
아이를 키울 때 보면 아이들의 대변색깔이나 모양을 보고 나서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되죠. 성인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대변은 몸속에 흡수되지 못한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으로 이것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변의 모양이나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성인녹색변등대변의 색깔은 매우 다양하답니다. 대변색깔이진한고동색이면 변비가 의심됩니다. 장 속에 변이 오래 머무르면서 색이 진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별도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병행하면서 조절하면 된답니다.
검은색변을 누게 된다면 위출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위장관에서 출혈증상이 있었고 장을 거치면서 검게 변한 것 일수 있습니다. 검은색을 띨 경우에는 상부위장관의 출혈이며 검붉은 대변일 경우에는 대장과 항문에 가까운 출혈입니다.
붉은 색변을 누게 된다면 결장이나 항문부위의 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붉은색 빛이 밝을 수록출혈부위가 항문과 가깝습니다. 보통붉은색변을 볼 경우 치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의 출혈이라도 대량출혈이 일어나고 빠른 시간 내에 배출되게 되면 붉은색의 혈변을 눌 수 있으며 대장출혈이라도 천천히 배출되면 검은색변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붉은 색변과 검은색변이지속되게 된다면 궤양성대장염이나 위장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색변의 경 우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감소된 것을 뜻 합니다. 소화되지 않은 기름성분으로 인하여 대변색깔이 회색이나 흰색을 띠는 것입니다. 이는 간이나 담낭, 췌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륨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조영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회색변이나 흰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성인녹색변을 띠는 경우는 매우 다양한데요.
첫 번째로 담즙이 너무 많이 분비되었거나 장에서 재흡수가 되지 않은 것을 뜻 합니다. 설사를 하게 되면 변이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게 되는데요. 이때 담즙이 흡수될 시간이 없어서 성인 녹색변을 누게 되는 것입니다. 담즙대사문제는 크론병이나 황달, 식중독등특정한 질환으로 인하여 생기게 됩니다.
담즙 내의 빌리루빈이 초록색을 띄기 때문에 녹색변을 누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섭취한 음식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요. 성인녹색변을 보는 가장 흔한 이유가 바로 최근식단에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같은 녹색채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초록색채소의 엽록소함량 때문에 대변이 녹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바로 파랑이나 보라 등 인공식품색소가 함유된 경우에도 초록색변을 보게 됩니다. 섭취한 음식으로 달라진 경우 식단을
변경하면 정상적인 변색깔로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 번째는 바로 바이러스인데요. 살모넬라나 지아르디아등 기생충, 박테리아에 의해서 위장관계가 평소보다 빨라지고 이로 인하여 담즙의 분해를 막게 됩니다. 담즙의 분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성인녹색변을 누게 됩니다.
네 번째는 철분섭취에 의해서 성인녹색변을 눌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철분이 부족하여 철분제를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철분영양제를 복용할 때 소화흡수가 잘되지 않는 부작용을 겪는 경우에 녹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보조제에 클로렐라나 스피룰리나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녹색변을 눌 수도 있습니다.
철분영양제는 구역감이나 설사, 배탈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장이 예민하다면 주치의와 상담을 하고 처방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하여 녹색변을 눌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는 것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로 인하여 음식물이 위장관을 빠르게 통과하여 담즙분해가 잘 되지 않고 초록색설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이중설사형에 속하는 분들이 성인녹색변을 보곤 합니다. 담즙은 음식과 섞여 소장과 대장을 거치면서 장내 세균으로 인하여 색이 옅어지게 되는데 음식과 섞이지 않는 경우 담즙이 그대로 나와 초록색변 그대로 누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노령층 보다 청년층에 더욱 많이 나타나며 남성 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녹색변 이외에도 배가 자주 아프거나 복부팽만감이 있고 더부룩함이 계속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상 의심 시 주치의와 상담을 통한 치료를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여섯 번째는 임신 중 초록색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철이 풍부한 태아 비타민이나 식단변화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약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가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임신 후기 설사를
누면서 녹색대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때 임신후기가 아니거나 녹색식품을 섭취하지 않았거나 태아비타민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하시고 치료를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황금색변이 아닌 다른 변을 누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장 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며 식사 후 간단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장 내환경개선을 위하여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환경은 변색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과도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꼭 관리를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장건강은 물론이고 다른 질환까지 예방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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