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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소에너지가 정말 안전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소에너지

수소는 우주에 존재하는 총 원자 수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한 원소다. 다양한 방법으로 구할 수 있고, 고갈 염려도 없으며, 무엇보다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 에너지는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 중요한 열쇠 중 하나다. 발열량이 석유보다 높은 고효율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다만 수소는 주로 물, 천연가스 등 화합물 형태로 결합돼 있기에 이를 따로 추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작업에 어떤 에너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브라운(석탄 에너지), 그레이(천연가스), 그린(재생에너지), 핑크(원자력에너지)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수소에너지 생산과정

 



수소는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만들거나 자동차의 동력원이 되기도 하지만, 정말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 보관과 운송이 간편해 ‘에너지 운송체’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약점인 간헐성(날씨 등 외부요인에 따라 좌우되는 특성)을 보완할 수 있기에 수소는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 핵심 열쇠로 평가받는다. 

이에 수소경제시대를 이끌기 위한 전 세계 주요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2020년 ‘EU 수소전략’을 발표한 EU, 2030년까지 수소 1,700만 톤 자급자족에 나선 미국, 수소굴기를 추진 중인 중국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바탕으로 수소차와 연료전지 중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 한창이다.



 

 

 

수소에너지는 물을 전기 분해하여 액체 수소를 만들고, 그 액체를 연료로 쓰는 엔진으로 대기 오염이 없는 수소 버스, 수소자동차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킬 때 전기의 생산이 가능한데요. 이 전기 에너지를 기차나 비행기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100% 안전한 에너지는 없지만, 오늘 알아본 수소에너지는 생각보다 안전한 에너지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