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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와 태양광 시장의 상관관계

친환경에너지

by 득이씨 2022. 8. 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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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추기계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산유국의 공급 감소'​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과 美 연준의 정책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태양광 시장, 그중에서도 태양광 SMP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SMP 단가(계통한계가격)는 석탄과 원자력을 뺀 나머지 발전원 중 해당 시간대에 가장 높은 발전단가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발전원 가격은 유류가 가장 높으며, LNG(액화천연가스), 석탄, 원자력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유류 단가는 전력 소비량이 가장 높을 때 비싸지며, 일반적으로는 LNG 발전원 단가가 가장 비싸기 때문에 LNG 발전단가가 SMP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유류는 LNG와 분명히 다른 발전원이지만,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최대 5~6개월 뒤 LNG 단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국제유가->LNG 가격->SMP 가격이 차례대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서로 상관관계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소

 

국제유가 등 이러한 상승세는 태양광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RPS 고정가격계약 취소로 연결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RPS 고정가격계약은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인데, 최근 태양광 SMP와 REC가 모두 상승하면서 태양광 현물 단가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고정된 가격으로 계약하는 것보다 현물가격을 적용하는 것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RPS 고정가격계약 취소 시, 3년간 재참여가 불가능함에도 RPS 고정가격계약 체결을 취소하고 싶다는 문의도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MP 가격이 태양광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체계에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SMP는 화석연료의 영향도 받는데,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인 재생에너지(태양광)가 국제유가 상황에 맞춰 변동된다는 것은 모순적이라는 주장입니다. 이로 인해 태양광 시장의 전력구매 방식이 SMP 단가 기준이 아닌 경매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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