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에 대한 고정관념 알아보기
태양광 모듈에 대한 오해
이번엔 태양광모듈에 관한 고정관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평소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태양광 모듈에 관한 고정관념과 진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태양광모듈의빛반사로인한눈부심피해?
최근 민가와 가까운 곳이나 건물 등에도 태양광발전소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모듈에서 빛이 반사되어 눈부심 피해가 있을것 같다라는 우려를 여러차례 들었었는데요.
태양광발전소에 사용하는 모듈의 경우 패널이 유리로 되어 있어 어느 정도에 빛을 반사하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래 태양광 모듈은 빛을 흡수하고 빛반사를 최소화 하는 기술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며
빛반사를 최소화 하기 위해 모듈생산 과정부터 빛 반사 방지코팅작업을 진행하여 생산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태양광 모듈의 빛 반사량은 일반 빌딩 등 건물 유리나 호수, 저수지 등 수면 빛 반사량과
비교할시 훨씬 약한 수준이며, 실제 태양광 산업협회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의 빛 반사량은 약 5.1%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적색벽돌이 20%, 밝은 목재가 30%, 유리, 플라스틱 등은 10%, 하얀 색페인트는90% 정도로 다른것들에 비해 태양광 모듈의 빛 반사 수준은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태양광 모듈 세척제의 환경 오염유발?
10년전 부터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많아지면서 오래된 모듈의 표면을 세척할때 사용하는 세척제가
환경에 오염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태양광 모듈은 유리표면에 특수코팅이 되어 있어 코팅이 훼손되지 않기 위해 반드시! 물로만 세척하여
관리하여야 합니다.
태양광 모듈 메뉴얼에도 유리 표면 특성으로 인해 물로만으로도 세정이 가능하다고 쓰여있으며 야외 발전소 특성상 비가 올때 발생하는 빗물로도 자체세정이 가능합니다.
태양광발전소의높은전자파유발?
많은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생각하는 고정관념이죠. 전기 발전소이다보니 전자파 유발이 심하지 않을까?
하고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태양광 발전소 전자파 자기장은 0.07mG 입니다.
흔히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전자제품인 TV의 전자파는 0.1mG이며, 드라이기는 37mG, 노트북은 0.08mG로
평균 전자파 노출량은 1.61mG 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낮은 수치죠, 업무나 과제로 인해
자주 들고 다니는 노트북과 비슷한 수치의 전자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발전소의 전력변환 장치인 인버터 등에서도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지만 수치 환산시 위에서 말씀드린 가전제품보다 월등히 낮은 전자파를 발생하게
되오니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중금속으로 만드는 태양광 모듈?
태양광 모듈 생산시 부품 체결과정에서 극소량 납이 함유된 부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이는 환경영향법 생태계 조례 기준의 아주 아주 조금도 미치지 못하는 엄청나게 미미한 수준입니다.
폐기물 관리법 조례 기준은 3mg/l 이며 태양광 모듈 내 납함유량은 0.064 ~ 0.541mg/l로 조례기준에
아주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한국 태양광 산업 협회에 따르면 국내에 공급되는 태양광 모듈의 원료는 대부분 실리콘이며 모래성분과
비슷한 규소로 이루어져 있어 인체에 무해합니다. 중금속 관련 고정관념은 일체 근거가 없으며 중금속,
카드뮴 델루라이드가 포함된 모듈은 국내에서 전혀 생산되지도, 공급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태양광 모듈의 주변의 온도는 높다?
태양광 모듈이 아무래도 태양빛을 흡수하다보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실제로 일조량, 대기온도, 습도, 자외선을 측정해본 결과 일상생활 지역과
태양광 발전소 인근 온도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열화상 카메라 조사 결과도 온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태양광 모듈의 고정관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가지고 계시던 태양광 발전소, 모듈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해소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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